식물 실험 데이터11 흙 배합 비율에 따라 식물 성장이 달랐습니다 — 배양토 단독 vs 마사토 혼합 vs 펄라이트 혼합 6개월 비교 배양토 단독, 배양토+마사토 30%, 배양토+펄라이트 30% 세 가지 흙 배합으로 스킨답서스 9개를 심어 6개월 키웠습니다. 성장 속도, 과습 발생 빈도, 뿌리 상태가 전부 달랐어요. 배양토 단독은 과습이 2회 발생했고 배양토+펄라이트 30%가 성장과 배수 균형이 가장 좋았습니다.흙 배합 비율이 정말 중요한지 직접 실험해봤습니다식물을 키우다 보면 "마사토를 섞어야 한다", "펄라이트를 넣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저도 그냥 따라 하다가 왜 그래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배양토만 쓰면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마사토랑 펄라이트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비교해보기로 했어요. 스킨답서스 9개를 크기가 동일한 걸로 골라서 세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배양토 100%, 배양토 70%+마사토 30%, 배양토 70%+.. 2026. 6. 6. 천연비료로 3개월 키웠다가 화학 비료로 바꿨습니다. 성장 속도 비교 친구 말 듣고 커피 찌꺼기, 바나나 껍질로 천연 비료를 3개월 써봤는데 곰팡이가 피고 초파리가 생겼습니다. 결국 화학 비료와 제대로 비교 실험을 했어요. 3개월 후 새 잎이 천연 비료 5개, 화학 비료 12개로 2.4배 차이가 났습니다. 천연이 무조건 좋다는 말은 과장이었어요.친구 말 듣고 커피 찌꺼기를 흙에 뿌렸습니다친구가 집에 놀러 와서 제 식물 보더니 "비료 안 줘?" 물어봤어요. "그냥 물만 줘" 했더니 "아이고, 그래서 이렇게 안 크는 거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폰 꺼내서 자기 스킨답서스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나는 커피 찌꺼기 주거든. 진짜 엄청 잘 자라. 새 잎이 막 나와." 사진 속 스킨답서스는 확실히 잎이 많았어요. "천연이 제일 좋아. 화학 비료는 식물한테 안 좋대. 달걀 껍질, 바나.. 2026. 5. 17. 계절이 바뀌면 식물 자리도 바꿔야 합니다 : 조도계로 확인한 가을 빛 변화 9월이 되자 여름엔 빛이 잘 들던 자리가 어두워졌습니다. 조도계로 재보니 창가 1m 지점이 여름 400럭스에서 가을 250럭스로 떨어졌어요. 햇빛 각도가 낮아지면서 방 안쪽까지 빛이 안 들어온 거였습니다. 밝은 빛 필요한 식물 6개를 창가 30~50cm 앞으로 옮겼고 2주 후 확실히 개선됐습니다.9월 초, 몬스테라 새 잎이 이상했습니다9월 첫 주였어요. 몬스테라에서 새 잎이 나왔는데 크기가 이상했습니다. 여름에 나온 잎은 지름 25cm 정도였는데 이번 잎은 15cm밖에 안 됐어요. 잎 색도 연한 황록색이었고 만져보니 얇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여름 잎은 두툼하고 탄탄했는데 이번 잎은 약간 휘어지더라고요. 잎자루도 보통 15cm 정도인데 이번엔 25cm나 됐어요. 식물이 빛을 찾아 잎자루를 길게 뻗은 거였습.. 2026. 5. 13. 마란타 잎 움직임 30일 관찰 기록 : 저녁 6시부터 아침 6시까지 마란타를 30일간 매일 관찰한 결과 저녁 6~8시에 잎이 올라가고 아침 6~8시에 내려갔습니다. 낮에는 수평, 밤에는 70~80도 각도로 세워졌어요. 암막 상자로 빛을 차단하고 온도를 바꿔도 패턴은 똑같았습니다. 식물 내부 생체 시계로 움직이는 거였어요. 30일 관찰 데이터와 시간대별 각도 변화를 정리했습니다밤에 식물이 움직이는 걸 처음 봤습니다화분 매장에서 마란타를 처음 봤어요. 잎에 진한 초록색 무늬가 있고 붉은 줄무늬도 있었는데 "진짜 그림 같다" 할 정도로 독특했거든요. 1만 원 주고 사서 거실 선반에 뒀더니 낮에 잎이 쫙 수평으로 펼쳐져 있었어요. 그날 밤 10시쯤 거실을 지나가다가 마란타를 봤는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낮에 수평으로 펴져 있던 잎들이 마치 손 모으고 기도하는 것처럼 위로 세워져 .. 2026. 5. 9. 칼라데아 습도별 실험 : 30%, 50%, 70% 어느 환경에서 가장 건강했을까 칼라데아 3개를 습도 30%, 50%, 70% 환경에 각각 배치해서 3개월간 키운 결과 습도 60~70%에서 가장 건강했습니다. 30%는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르고 50%는 그럭저럭 버텼어요. 습도별 잎 상태와 새 잎 개수, 가습기 활용법까지 실측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예쁜 칼라데아를 샀는데 일주일 만에 잎이 마르기 시작했습니다화분 매장에서 칼라데아 오르나타를 처음 봤어요. 진한 초록 잎에 핑크색 줄무늬가 그어져 있는 게 정말 독특했거든요. "이거 진짜 살아있는 식물 맞아?" 할 정도로 예뻤어요. 1만 5천 원 주고 샀는데 집에 와서 거실 창가에 뒀더니 인테리어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친구들이 와서 사진까지 찍어갔어요. 이렇게 예쁜 식물이니까 오래 건강하게 키우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일주일 후부터 이상한 .. 2026. 5. 8. 허브 주방 vs 거실 6개월 비교 : 같은 식물인데 성장이 2배 차이났습니다 바질, 로즈마리, 민트, 타임, 파슬리 5종을 주방과 거실에 각각 배치해서 6개월간 키운 결과 거실이 압도적으로 좋았습니다. 주방은 온도 변화와 습도 급변으로 성장이 불안정 해서 그런지 성장이 더뎠습니다. 허브별, 환경별 성장 속도와 적응력을 실측 데이터로 정리했습니다.주방에서 허브를 키우려다 실패했습니다파스타를 자주 해먹는데 매번 마트에서 바질을 사는 게 아까웠어요. "집에서 키우면 요리할 때 바로 따서 쓸 수 있겠지" 싶어서 화분 매장에서 바질, 로즈마리, 민트, 타임, 파슬리 5종을 각 3천 원씩 샀습니다. "주방에 두면 요리할 때 편하겠다" 싶어서 주방 창가에 일렬로 놓았어요. 햇빛도 잘 들고 바로 옆에서 따 쓸 수 있으니까 완벽해 보였습니다.한 달쯤 지나니까 문제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바질 잎이.. 2026. 5.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