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7 실내에서 버섯을 키워봤습니다 — 재배 키트 사용 후기와 실패 원인 분석 감자, 고구마, 생강까지 키워보고 버섯도 궁금해졌습니다. 버섯 재배 키트는 빛도 필요 없고 베란다도 필요 없다고 해서 도전했어요. 첫 번째 키트는 실패했고 두 번째는 성공했습니다. 실패 원인이 습도 관리였어요. 키트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었습니다.빛도 베란다도 필요 없다는 말에 도전했습니다생강까지 키워보고 나서 버섯이 눈에 띄었어요. 버섯 재배 키트는 인터넷에서 1만~2만 원이면 살 수 있었어요. "빛 없어도 되고 좁은 공간에서도 된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베란다 없이 주방 선반에서도 키울 수 있다는 거잖아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버섯은 식물이 아니에요. 균류거든요. 광합성을 안 해도 되니까 빛이 필요 없어요. 대신 습도가 생명이에요. 습도가 80% 이상 유지돼야 버.. 2026. 6. 13. 베란다 텃밭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법 - 진딧물,응애와 흰가루병,뿌리파리 베란다 텃밭 2년 동안 진딧물, 응애, 흰가루병, 뿌리파리를 전부 경험했습니다. 처음엔 당황했는데 각 병해충 특성과 방제법을 알고 나서는 초기에 잡을 수 있었어요. 농약 없이 천연 방제로 해결한 방법과 예방 루틴을 정리했습니다.베란다 텃밭은 바깥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지만 없지는 않습니다베란다에서 작물을 키우면 노지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흙 매개 질병은 훨씬 적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진딧물,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응애, 과습할 때 생기는 뿌리파리와 흰가루병은 베란다 텃밭에서도 자주 만났어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베란다 텃밭은 통풍이 부족하고 밀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이 오히려 빠르게 번지기도 해요. 좁은 공.. 2026. 6. 12. 모종과 성묘 중 어떤 게 더 이득일까 — 비용과 수확량 직접 비교 베란다 텃밭을 하면서 모종과 성묘를 번갈아 써봤습니다. 모종은 저렴하지만 수확까지 시간이 걸리고, 성묘는 비싸지만 바로 수확이 가능해요. 작물별로 어떤 게 더 이득인지 비용과 수확량을 직접 비교했어요.모종과 성묘의 차이부터 정리했습니다모종은 씨앗에서 싹이 나온 직후의 어린 식물이에요. 본잎이 2~4장 정도 나온 상태를 말해요. 성묘는 어느 정도 자란 식물이에요. 본잎이 6장 이상이고 줄기도 굵어진 상태예요. 화원에서 파는 큰 화분짜리가 성묘예요. 관엽식물은 보통 성묘 상태로 팔아요. 채소나 허브는 모종과 성묘 둘 다 구할 수 있어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모종이 무조건 싸고 성묘가 무조건 비싼 건 아니에요. 수확 시기가 달라지거든요. 빨리 먹고 싶으면 성묘, 비용을 줄이고 싶으면 모종이 맞아요. .. 2026. 6. 11. 실내 식물 5년 키우면서 진짜 필요했던 장비 목록 — 조도계부터 EC 측정기까지 5년간 식물을 키우면서 장비를 하나씩 갖춰왔습니다. 처음엔 맨눈으로 다 판단하려다 식물을 많이 잃었어요. 조도계, 온습도계, EC 측정기, pH 측정기를 갖추고 나서부터 실패 횟수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어떤 장비가 왜 필요한지 정리했어요.장비 없이 감으로 키우다가 식물을 많이 잃었습니다처음 식물을 키울 때는 "창가니까 빛은 충분하겠지", "습해 보이니까 물은 괜찮겠지" 이런 식으로 감으로 판단했어요. 그런데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빛이 훨씬 적어요. 창가에서 1m만 떨어져도 조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든요. 눈으로 보기엔 밝아 보여도 식물한테는 부족한 빛이에요. 습도도 마찬가지예요. 겨울에 난방 트는 실내는 생각보다 건조해요. 4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은데 피부로는 잘 못 느끼거든요. 화원 사장.. 2026. 6. 10. 마트에서 산 생강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 베란다 생강 재배 5개월 기록 마트에서 산 생강 한 덩어리를 화분에 심었습니다. 생강은 뿌리줄기 작물이라 감자, 고구마를 키워본 경험이 그대로 도움이 됐어요. 25~30도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이 최적이었어요. 5개월 만에 심은 것보다 3배의 생강을 수확했습니다.마트 생강 한 덩어리로 시작했습니다고구마를 키우고 나서 생강도 화분에서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생강은 뿌리줄기(근경) 작물이에요. 감자, 고구마처럼 땅속 줄기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방식이거든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생강은 마트 생강으로도 충분해요. 단 눈(싹이 나올 부분)이 있는 걸 골라야 해요. 생강은 고온 다습을 좋아해서 여름이 딱 맞아요. 2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느려지고 10도 이하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라고 하셨습니다. 마트에서 눈이 2.. 2026. 6. 9. 칼라데아가 너무 커져서 반으로 나눴습니다 — 6개월 후 둘 다 건강해요 2년 키운 칼라데아가 화분 가득 차서 분갈이를 해야 했습니다. 그냥 큰 화분으로 옮기는 대신 포기나누기로 두 개로 만들었어요. 포기나누기는 뿌리를 손으로 나눠 따로 심는 번식 방법이에요. 나누고 6개월 후 두 화분 모두 새 잎이 잘 나왔습니다.칼라데아가 화분을 가득 채워서 포기나누기를 했습니다2년 키운 칼라데아 뿌리가 화분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어요. 분갈이 시기가 됐다 싶었는데 그냥 큰 화분으로 옮기기보다 두 개로 나눌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칼라데아는 포기나누기로 번식이 잘 되는 식물이거든요. 뿌리 덩어리가 자연스럽게 여러 개의 생장점으로 나뉘어 있어서 손으로 분리할 수 있어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칼라데아 포기나누기 어렵지 않아요. 뿌리를 억지로 자르지 말고 자연스럽게 나뉘는 부분을 찾아서 .. 2026. 6. 8. 이전 1 2 3 4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