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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가드닝 팁21

베란다 텃밭, 계절마다 심을 작물이 다릅니다 — 1년 재배 달력 정리 베란다 텃밭을 시작하면서 처음엔 아무 계절에나 아무 작물이나 심었습니다. 여름에 상추를 심었다가 쓴맛이 나서 실패했고, 봄에 고구마를 심었다가 뿌리가 거의 안 달렸어요. 작물마다 잘 자라는 계절이 다르다는 걸 알고 나서 베란다를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처음엔 계절을 무시하고 심었다가 실패했습니다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던 해, 화원에서 파는 모종을 계절 상관없이 사다 심었어요. 6월에 상추 모종을 샀는데 처음 2~3주는 잘 자라더니 이후엔 잎이 두꺼워지고 쓴맛이 심해졌습니다. 먹기가 어려울 정도였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상추는 기온이 올라가면 꽃대가 올라오는 추대 현상이 생기는데, 여름 더위에 잎이 쓰고 질겨지는 게 그 시작이었어요. 상추는 서늘한 봄과 가을이 적기였던 거죠. 반대로 봄에 고.. 2026. 6. 23.
베란다에서 오이를 키워봤습니다 — 미니 오이 재배 도전기 방울토마토를 키워보고 나서 오이도 화분에서 될지 궁금했습니다. 오이는 덩굴성이라 지지대가 필수였고, 다른 작물보다 물을 훨씬 많이 필요로 했어요. 미니 오이 품종으로 화분 재배를 했는데 한 그루에서 12개를 수확했습니다. 지지대 설치와 곁순 관리가 핵심이었어요.방울토마토 다음으로 오이에 도전했습니다방울토마토를 키워보고 나니 베란다에서 더 큰 작물도 가능할지 궁금했어요. 오이는 노지에서 넓게 뻗어나가는 작물이라 화분에서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종묘상에서 미니 오이라는 품종을 추천받았습니다. 일반 오이보다 크기가 작고 덩굴 길이도 짧아서 화분 재배에 적합하다고 했어요. 5월 초에 모종을 사서 심었습니다. 화분은 깊이 35cm, 너비 35cm 이상으로 준비했어요. 오이는 뿌리가 얕게 퍼지는 대신 옆으로 넓게.. 2026. 6. 19.
상추를 수경재배로도 키워봤습니다 — 흙 재배와 비교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수경재배로 키워보고 나서 상추도 해봐야겠다 싶었습니다. 흙으로 상추는 이미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비교하기 좋았어요. 같은 시기에 씨앗부터 흙 재배와 수경재배로 나눠 심고 성장 속도와 수확량을 기록했습니다. 입문용으로 알려진 만큼 관리가 단순했어요. 결과까지 직접 확인하니 왜 입문용으로 추천되는지 이해가 됐습니다.방울토마토, 딸기 다음으로 상추를 수경재배로 키웠습니다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수경재배로 키우면서 EC와 pH 관리하는 게 익숙해졌어요. 그러다 보니 처음 흙으로 키웠던 상추를 수경재배로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순서가 좀 거꾸로 됐어요. 보통 수경재배 입문은 상추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저는 방울토마토를 먼저 했거든요. 이번엔 입문용이라는 상추가 정말 쉬운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 2026. 6. 18.
실내에서 버섯을 키워봤습니다 — 재배 키트 사용 후기와 실패 원인 분석 감자, 고구마, 생강까지 키워보고 버섯도 궁금해졌습니다. 버섯 재배 키트는 빛도 필요 없고 베란다도 필요 없다고 해서 도전했어요. 첫 번째 키트는 실패했고 두 번째는 성공했습니다. 실패 원인이 습도 관리였어요. 키트가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었습니다.빛도 베란다도 필요 없다는 말에 도전했습니다생강까지 키워보고 나서 버섯이 눈에 띄었어요. 버섯 재배 키트는 인터넷에서 1만~2만 원이면 살 수 있었어요. "빛 없어도 되고 좁은 공간에서도 된다"는 설명이 마음에 들었어요. 베란다 없이 주방 선반에서도 키울 수 있다는 거잖아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버섯은 식물이 아니에요. 균류거든요. 광합성을 안 해도 되니까 빛이 필요 없어요. 대신 습도가 생명이에요. 습도가 80% 이상 유지돼야 버.. 2026. 6. 13.
베란다 텃밭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법 - 진딧물,응애와 흰가루병,뿌리파리 베란다 텃밭 2년 동안 진딧물, 응애, 흰가루병, 뿌리파리를 전부 경험했습니다. 처음엔 당황했는데 각 병해충 특성과 방제법을 알고 나서는 초기에 잡을 수 있었어요. 농약 없이 천연 방제로 해결한 방법과 예방 루틴을 정리했습니다.베란다 텃밭은 바깥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지만 없지는 않습니다베란다에서 작물을 키우면 노지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흙 매개 질병은 훨씬 적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진딧물,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응애, 과습할 때 생기는 뿌리파리와 흰가루병은 베란다 텃밭에서도 자주 만났어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베란다 텃밭은 통풍이 부족하고 밀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이 오히려 빠르게 번지기도 해요. 좁은 공.. 2026. 6. 12.
마트에서 산 생강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 베란다 생강 재배 5개월 기록 마트에서 산 생강 한 덩어리를 화분에 심었습니다. 생강은 뿌리줄기 작물이라 감자, 고구마를 키워본 경험이 그대로 도움이 됐어요. 25~30도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이 최적이었어요. 5개월 만에 심은 것보다 3배의 생강을 수확했습니다.마트 생강 한 덩어리로 시작했습니다고구마를 키우고 나서 생강도 화분에서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생강은 뿌리줄기(근경) 작물이에요. 감자, 고구마처럼 땅속 줄기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방식이거든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생강은 마트 생강으로도 충분해요. 단 눈(싹이 나올 부분)이 있는 걸 골라야 해요. 생강은 고온 다습을 좋아해서 여름이 딱 맞아요. 2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느려지고 10도 이하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라고 하셨습니다. 마트에서 눈이 2.. 2026.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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