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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를 실내에서 키울 수 있을까 싶어서 해봤습니다 — 성공·실패 기록 베란다에서 상추와 방울토마토를 키우다 보니 감자도 실내에서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씨감자를 40cm 화분에 심고 4개월을 키웠어요. 줄기가 무성하게 자랐는데 수확량은 기대보다 적었습니다. 실패 원인은 복토를 안 한 거였어요. 다음 해엔 복토를 3번 해줬더니 수확량이 3배 늘었습니다.허브, 채소 다음으로 감자에 도전했습니다베란다에서 상추와 깻잎을 키우고, 방울토마토도 성공하고 나서 욕심이 생겼어요. "감자도 실내에서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감자는 땅에서 키우는 거라 화분은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인터넷 찾아봤더니 화분에서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감자는 화분에서도 충분히 돼요. 중요한 게 두 가지예요. 화분이 충분히 깊어야 하고, 줄기가 자라면서 흙을 계속 올려줘야 .. 2026. 5. 31.
비료를 너무 많이 줬더니 잎 끝이 탔습니다 — 영양제 과다 증상과 원인 분석 스킨답서스에 비료를 권장 희석 비율보다 2배 진하게 줬더니 일주일 만에 잎 끝이 갈색으로 타들어갔습니다. 비료 과다로 뿌리 삼투압이 높아져서 오히려 물을 빼앗기는 비료 화상이었어요. 영양제 과다 증상 종류와 NPK 비율별 주의사항을 정리했습니다.비료를 진하게 줬더니 잎 끝이 타들어갔습니다스킨답서스가 잘 안 큰다 싶어서 비료를 좀 더 줘보기로 했어요. 평소에 물 1L에 비료 5ml 희석해서 줬는데 "좀 더 줘보면 더 잘 자라지 않을까" 싶어서 10ml로 2배 진하게 줬습니다. 일주일 후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건조 증상인가 싶었는데 흙은 촉촉했어요. 잎을 만져봤더니 바삭하지 않고 정상인데 끝부분만 갈색이었습니다.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비료 화상이에요. 비료 농도가 너무 높으면 .. 2026. 5. 30.
잎이 노랗게 변할 때마다 원인이 달랐습니다 — 5가지 원인과 구분법 잎이 노랗게 변하는 걸 볼 때마다 원인이 달랐습니다. 과습인 줄 알고 물을 끊었는데 사실은 빛 부족이었던 적도 있고, 영양 부족인 줄 알고 비료를 줬는데 오히려 뿌리가 타버린 적도 있었어요. 5년간 겪어보니 잎이 노랗게 변하는 원인은 5가지였고 패턴만 알면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잎이 노랗게 변하는 게 다 같은 이유가 아니었습니다처음에 잎이 노랗게 변하면 무조건 과습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터넷에 잎 노랗게 변함 검색하면 과습이 제일 먼저 나오거든요. 그래서 잎이 노래지면 물 주기를 줄이는 걸로 대응했는데 효과가 없는 경우가 자주 있었습니다. 나중에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잎이 노래지는 이유가 한 가지가 아니에요. 어느 잎이, 어떻게, 얼마나 빠르게 노래지는지를 봐야 해요. 아래쪽 한두 장이 노래지는 건.. 2026. 5. 28.
식물이 갑자기 이상할 때 제가 썼던 응급처치 10가지입니다 5년간 식물 15개를 키우면서 갑자기 이상해지는 상황을 수십 번 겪었습니다. 잎이 처지고, 노랗게 변하고, 뿌리가 썩고, 벌레가 생기고. 매번 당황했는데 겪을수록 대처법이 생겼어요. 자주 만나는 응급 상황 10가지와 그때마다 써온 방법을 정리했습니다.식물이 갑자기 이상해지면 흙부터 만져봐야 합니다5년간 식물을 키우면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화원 사장님한테서 나왔어요. "식물이 이상하다 싶으면 흙부터 만져보세요. 2~3cm 깊이까지 넣어서 바삭하면 건조, 축축하면 과습이에요. 절반은 거기서 답이 나와요." 그 말이 맞았습니다. 처음엔 잎이 처지면 무조건 물 줬다가 과습으로 식물을 몇 번 잃었어요. 잎이 처지는 게 건조 신호인 줄만 알았는데 과습일 때도 잎이 처진다는 걸 그때 배웠습니다.응급 상황이 생길 때.. 2026. 5. 27.
허브 키우다가 베란다 텃밭에 도전했습니다 — 실패와 성공 기록 허브를 키우다 보니 직접 키운 걸 먹는 재미가 생겼습니다. 베란다에서 채소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전했어요. 상추, 방울토마토, 고추, 깻잎 4가지를 심었는데 첫 해는 쉽지 않았습니다. 방울토마토는 줄기가 쓰러지고 고추는 열매가 안 달렸어요. 실패하면서 배운 것들과 두 번째 해에 달라진 결과를 기록했습니다.허브 키우다 보니 채소도 키우고 싶어졌습니다바질, 민트, 로즈마리를 주방 창가에서 키우면서 직접 따서 요리에 쓰는 재미를 알았어요. 그러다 보니 "허브보다 더 실용적인 걸 키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란다가 있는데 그냥 두기 아깝다 싶었거든요. 상추 한 포기, 방울토마토 한 줄기만 있어도 반찬이 생기는 거잖아요. "한번 해보자" 마음먹고 화원에 갔습니다.사장님한테 "베란다에서 .. 2026. 5. 26.
조카가 오기 시작하면서 식물을 다시 점검 — 아이한테 위험한 식물 정리 언니 집에 아기가 태어나면서 조카가 우리 집에 자주 오기 시작했습니다. 기어다니기 시작한 조카가 화분 흙을 만지고 잎을 뜯으려 해서 식물을 전부 점검했어요. 독성 식물 5개를 높은 곳으로 올리고 흙 덮개를 씌웠더니 조카가 와도 걱정이 없어졌습니다.기어다니기 시작한 조카가 화분 흙을 만졌습니다언니 집에 아기가 태어나고 6개월쯤 지나면서 조카가 우리 집에 자주 오기 시작했어요. 언니가 가끔 맡기고 가거든요. 처음 몇 번은 아무 생각 없이 지냈는데 조카가 기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거실 바닥에 내려놨더니 화분 쪽으로 기어가서 흙을 손으로 파헤치는 거예요. 그러더니 손을 입에 가져갔습니다. "아, 이거 위험하다" 싶었어요. 흙에는 흙 속 미생물이나 비료 성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아기한테 좋을 게.. 202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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