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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식물 5년 키우면서 진짜 필요했던 장비 목록 — 조도계부터 EC 측정기까지 5년간 식물을 키우면서 장비를 하나씩 갖춰왔습니다. 처음엔 맨눈으로 다 판단하려다 식물을 많이 잃었어요. 조도계, 온습도계, EC 측정기, pH 측정기를 갖추고 나서부터 실패 횟수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어떤 장비가 왜 필요한지 정리했어요.장비 없이 감으로 키우다가 식물을 많이 잃었습니다처음 식물을 키울 때는 "창가니까 빛은 충분하겠지", "습해 보이니까 물은 괜찮겠지" 이런 식으로 감으로 판단했어요. 그런데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빛이 훨씬 적어요. 창가에서 1m만 떨어져도 조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든요. 눈으로 보기엔 밝아 보여도 식물한테는 부족한 빛이에요. 습도도 마찬가지예요. 겨울에 난방 트는 실내는 생각보다 건조해요. 4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은데 피부로는 잘 못 느끼거든요. 화원 사장.. 2026. 6. 10.
마트에서 산 생강을 화분에 심었습니다 — 베란다 생강 재배 5개월 기록 마트에서 산 생강 한 덩어리를 화분에 심었습니다. 생강은 뿌리줄기 작물이라 감자, 고구마를 키워본 경험이 그대로 도움이 됐어요. 25~30도 고온 다습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이 최적이었어요. 5개월 만에 심은 것보다 3배의 생강을 수확했습니다.마트 생강 한 덩어리로 시작했습니다고구마를 키우고 나서 생강도 화분에서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생강은 뿌리줄기(근경) 작물이에요. 감자, 고구마처럼 땅속 줄기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방식이거든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생강은 마트 생강으로도 충분해요. 단 눈(싹이 나올 부분)이 있는 걸 골라야 해요. 생강은 고온 다습을 좋아해서 여름이 딱 맞아요. 25도 이하로 떨어지면 성장이 느려지고 10도 이하에서는 뿌리가 썩을 수 있어요"라고 하셨습니다. 마트에서 눈이 2.. 2026. 6. 9.
칼라데아 포기나누기 방법과 이후 관리 기준 칼라데아를 오래 키우다 보면 화분 안이 뿌리로 가득 차거나 새순이 여러 방향으로 나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히 큰 화분으로 옮기는 방법도 있지만, 뿌리 상태에 따라 포기나누기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다만 칼라데아 포기나누기는 무조건 나누면 되는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뿌리 상태, 생장점, 계절, 분리 후 습도와 물주기까지 함께 봐야 했습니다. 이 글은 칼라데아 포기나누기 방법과 이후 관리 기준을 정리한 내용입니다.칼라데아 포기나누기는 뿌리 상태를 보고 결정했습니다칼라데아를 키우다 보면 잎이 많아지고 화분이 꽉 차 보일 때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풍성해 보여도, 실제로 포기나누기를 할 수 있는지는 화분에서 꺼내 뿌리 상태를 봐야 알 수 있었습니다.포기나누기는 뿌리 덩어리를 억지로 자르는 작업이 .. 2026. 6. 8.
감자 다음으로 고구마를 화분에 심었습니다 — 베란다 고구마 재배 5개월 기록 감자를 화분에서 키우고 나서 고구마도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감자와 같은 덩이줄기 작물이지만 재배 방식은 달랐어요. 고구마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해서 여름이 적기였고, 줄기가 길게 뻗어나가는 걸 관리하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5개월 만에 화분 하나에서 600g을 수확했어요.감자 다음으로 고구마에 도전했습니다감자 화분 재배를 두 번 해보고 나서 고구마도 궁금해졌어요. 둘 다 덩이줄기 작물인데 재배 방법이 비슷할 것 같았거든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감자랑 고구마는 같은 덩이줄기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달라요. 감자는 서늘한 걸 좋아하고 고구마는 따뜻한 걸 좋아해요. 감자는 봄 재배, 고구마는 여름 재배가 맞아요. 고구마는 줄기가 엄청 길게 뻗어나가는데 베란다에서 키울 때 줄기 관리가 핵심이에요. 순지르기.. 2026. 6. 7.
화분 흙 배합 차이, 배양토와 마사토·펄라이트 사용 기준 배양토 단독, 배양토+마사토 30%, 배양토+펄라이트 30% 세 가지 흙 배합으로 스킨답서스 9개를 심어 6개월 키웠습니다. 성장 속도, 과습 발생 빈도, 뿌리 상태가 전부 달랐어요. 배양토 단독은 과습이 2회 발생했고 배양토+펄라이트 30%가 성장과 배수 균형이 가장 좋았습니다.흙 배합 비율이 정말 중요한지 직접 실험해봤습니다식물을 키우다 보면 "마사토를 섞어야 한다", "펄라이트를 넣어야 한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저도 그냥 따라 하다가 왜 그래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배양토만 쓰면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마사토랑 펄라이트는 어떻게 다른지 직접 비교해보기로 했어요. 스킨답서스 9개를 크기가 동일한 걸로 골라서 세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배양토 100%, 배양토 70%+마사토 30%, 배양토 70%+.. 2026. 6. 6.
루팅 파우더는 언제 사용할까? 삽목할 때 알아둘 점 몬스테라나 스킨답서스를 삽목할 때 루팅 파우더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꼭 필요한 도구인지 궁금해서 삽목할 때 사용해봤습니다. 실제로 뿌리가 나오는 과정을 관찰해보니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모든 삽목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이 글은 루팅 파우더를 언제 사용하면 좋은지, 삽목할 때 어떤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지 정리한 경험입니다. 식물 종류, 계절, 온도, 습도, 삽목 상태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하나의 참고 기준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루팅 파우더는 삽목을 도와주는 보조 도구였습니다몬스테라 삽목을 하면서 처음 루팅 파우더를 알게 됐습니다. 줄기 절단면에 살짝 묻혀 사용하면 뿌리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 2026.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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