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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답서스 잎이 점점 작아졌습니다 — 3년간 비교한 두 화분의 차이 스킨답서스를 3년 키우면서 처음엔 손바닥만 한 잎이 나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잎이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화분에서 자랐는데 왜 잎 크기가 줄어드는지 궁금해서 위치, 화분, 줄기 길이를 기록했어요. 빛 부족과 뿌리 공간 부족 두 가지가 동시에 원인이었습니다.처음엔 손바닥만 했던 잎이 점점 작아졌습니다스킨답서스를 데려온 첫해엔 잎 하나가 손바닥만큼 컸어요. 길이로 재면 12~13cm 정도였습니다. 줄기도 굵고 잎 사이 간격도 넓었어요. 그런데 2년차에 들어서면서 새로 나오는 잎이 점점 작아지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처음엔 "원래 크기로 돌아오겠지" 했는데 3년차가 되자 새 잎이 6~7cm까지 줄어 있었어요. 절반 정도로 작아진 거였습니다. 잎이 작아지는 것뿐 아니라 줄기 마디 사이 간격도 점점 좁아.. 2026. 6. 15.
몬스테라 잎이 갈라지지(천공) 않는 이유 — 빛, 크기, 나이의 관계 몬스테라를 데려온 첫 해, 1년 넘게 동그란 잎만 나와서 정말 답답했습니다. 잘못 키우고 있나 걱정도 했어요. 위치를 옮기고 비료를 챙겨주면서 5년간 새 잎이 나올 때마다 크기와 형태를 기록했는데, 빛과 잎 크기에 따라 천공이 생기는 패턴이 분명히 있었습니다.1년 넘게 동그란 잎만 나와서 답답했습니다몬스테라를 처음 데려온 게 5년 전 봄이었어요. 화분에 잎이 3장 달려 있었는데 전부 동그란 하트 모양이었습니다. SNS에서 보던 갈라진 잎을 기대했는데 새 잎이 나올 때마다 똑같이 동그란 모양만 나왔어요. 한 달에 한 장씩, 1년이 지나도록 잎 12장 전부 갈라짐 없는 형태였습니다. "혹시 품종이 다른 건가", "내가 뭘 잘못하고 있나" 싶었어요. 당시엔 북향 거실 안쪽, 창가에서 2m 정도 떨어진 곳에 두.. 2026. 6. 14.
실내 버섯 재배 키트 사용 전 알아둘 장단점과 주의점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작물을 찾다 보면 버섯 재배 키트가 눈에 들어옵니다. 빛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베란다가 없어도 시도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방 선반이나 실내 작은 공간에서도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다만 버섯 재배 키트가 간단해 보인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두어도 잘 자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습도, 환기, 온도, 키트 상태를 함께 봐야 했고, 실내 환경에 따라 관리 난이도도 달라졌습니다. 이 글은 실내 버섯 재배 키트를 사용하기 전 알아두면 좋은 장단점과 주의할 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버섯 재배 키트는 식물 키우기와 달랐습니다허브나 채소를 키울 때는 햇빛, 흙, 물주기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버섯은 일반적인 식물과 달리 균류라서 관리 기준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버섯 재배 키트는 보통 .. 2026. 6. 13.
베란다 텃밭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법 - 진딧물,응애와 흰가루병,뿌리파리 베란다 텃밭 2년 동안 진딧물, 응애, 흰가루병, 뿌리파리를 전부 경험했습니다. 처음엔 당황했는데 각 병해충 특성과 방제법을 알고 나서는 초기에 잡을 수 있었어요. 농약 없이 천연 방제로 해결한 방법과 예방 루틴을 정리했습니다.베란다 텃밭은 바깥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지만 없지는 않습니다베란다에서 작물을 키우면 노지 텃밭보다 병해충이 적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틀린 말은 아니에요. 흙 매개 질병은 훨씬 적거든요. 하지만 완전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바람을 타고 들어오는 진딧물, 건조한 환경에서 번식하는 응애, 과습할 때 생기는 뿌리파리와 흰가루병은 베란다 텃밭에서도 자주 만났어요. 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베란다 텃밭은 통풍이 부족하고 밀식하는 경우가 많아서 병이 오히려 빠르게 번지기도 해요. 좁은 공.. 2026. 6. 12.
모종과 성묘 차이, 베란다 재배 전 선택 기준 베란다 텃밭을 시작할 때 씨앗, 모종, 어느 정도 자란 식물 중 무엇을 고를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씨앗은 비용 부담이 적지만 시간이 걸리고, 모종은 시작이 쉽고, 성묘는 빠르게 수확하거나 공간을 채우기 좋습니다. 저도 상추, 방울토마토, 바질 등을 키우면서 각각의 장단점을 느꼈습니다.이 글은 베란다 재배를 시작할 때 씨앗, 모종, 성묘를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정리한 경험입니다. 작물 종류, 계절, 베란다 방향, 햇빛, 화분 크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하나의 참고 기준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씨앗, 모종, 성묘는 시작 시점이 다릅니다씨앗은 가장 처음부터 키우는 방식입니다. 발아부터 직접 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지만, 싹이 트고 자라는 과정을 처음부터 관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6. 6. 11.
실내 식물 5년 키우면서 진짜 필요했던 장비 목록 — 조도계부터 EC 측정기까지 5년간 식물을 키우면서 장비를 하나씩 갖춰왔습니다. 처음엔 맨눈으로 다 판단하려다 식물을 많이 잃었어요. 조도계, 온습도계, EC 측정기, pH 측정기를 갖추고 나서부터 실패 횟수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어떤 장비가 왜 필요한지 정리했어요.장비 없이 감으로 키우다가 식물을 많이 잃었습니다처음 식물을 키울 때는 "창가니까 빛은 충분하겠지", "습해 보이니까 물은 괜찮겠지" 이런 식으로 감으로 판단했어요. 그런데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빛이 훨씬 적어요. 창가에서 1m만 떨어져도 조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거든요. 눈으로 보기엔 밝아 보여도 식물한테는 부족한 빛이에요. 습도도 마찬가지예요. 겨울에 난방 트는 실내는 생각보다 건조해요. 40%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은데 피부로는 잘 못 느끼거든요. 화원 사장.. 2026.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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