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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하면서 식물을 절반 바꿨습니다 — 독성 없는 식물로 교체 친구한테서 고양이를 입양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집에 식물이 15개나 있었어요. 알아봤더니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알로에가 고양이한테 독성이 있었습니다. 독성 없는 식물로 교체하고 높은 선반을 활용했더니 고양이와 식물 모두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어요.친구한테서 고양이를 받았는데 식물이 걱정됐습니다친구가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다가 이사를 가면서 한 마리를 데려갈 수 없다고 했어요. "혹시 네가 키워줄 수 있어?" 연락이 왔습니다. 한 번도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없었는데 사진을 보내줬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결국 "응, 내가 키울게" 했습니다. 고양이를 데려오기로 한 날부터 걱정이 시작됐어요. 집에 식물이 15개나 있었거든요. "고양이랑 식물이랑 같이 있어도 되나?" 싶었습니다.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더니 표정.. 2026. 5. 24.
이사하면서 식물을 처음 포장해봤습니다 — 한 개도 안 죽이고 옮긴 과정 1월에 이사하면서 식물 15개를 처음으로 포장해봤습니다. 겨울 이사라 냉해가 걱정됐는데 신문지 겹겹이 싸기, 박스 안 핫팩 넣기, 차 안 온도 유지로 한 개도 죽이지 않고 옮겼어요. 이사 당일 포장부터 새집 적응까지 2주간의 기록을 정리했습니다.1월 이사 날짜가 잡히자 식물이 제일 걱정됐습니다이사 날짜가 1월 중순으로 잡혔어요. 짐 싸는 것보다 식물이 먼저 걱정됐습니다. 15개나 됐거든요. 몬스테라, 칼라데아, 스파티필름, 드라세나, 필로덴드론까지 다 합쳐서 크고 작은 게 섞여 있었어요. 1월 평균 기온이 영하였는데 이걸 다 어떻게 옮기나 막막했습니다.화원 사장님한테 여쭤봤어요. "겨울 이사 때 식물 어떻게 옮겨요?" 했더니 "제일 위험한 건 차에 싣고 내리는 순간이에요. 그 10분이 냉해의 원인이거든요.. 2026. 5. 23.
바질, 민트, 로즈마리를 주방 창가에서 키우기 시작 — 3개월 만에 직접 수확 바질, 민트, 로즈마리를 주방 창가에서 3개월 키웠습니다. 처음엔 과습으로 바질을 한 번 죽였고 민트는 뿌리가 너무 빨리 퍼져서 화분을 바꿔야 했어요. 실패를 거치고 나서야 제대로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키운 허브로 파스타를 만든 날, 이 취미를 시작한 게 정말 잘한 것 같았어요.마트 바질을 사다 쓰다가 직접 키워보기로 했습니다파스타를 자주 해먹는 편인데 생바질이 필요할 때마다 마트에서 한 팩씩 사다 썼어요. 한 번에 다 못 쓰고 남은 건 금방 시들어서 버리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냥 키우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화원에 갔어요. 사장님한테 "주방 창가에서 허브 키울 수 있어요?" 물어봤더니 "바질이랑 민트는 햇빛 좋으면 잘 자라요. 로즈마리는 좀 까다롭긴 한데 창가 남향이면 괜찮아요. 셋 다.. 2026. 5. 22.
환기 안 했더니 화분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 선풍기 거리별 효과 측정 겨울 내내 창문을 안 열었더니 화분 4개에 흰 곰팡이가 생겼습니다. 선풍기를 1m 거리에 두고 하루 3시간씩 약풍으로 틀었더니 2주 만에 사라졌어요. 풍속 0.8m/s가 최적이었습니다. 겨울에 창문 못 열어도 선풍기만 있으면 곰팡이 없이 식물을 키울 수 있어요.창문을 한 달 안 열었더니 화분에 곰팡이가 생겼습니다지난 겨울 1월 중순이었어요. 너무 추워서 창문을 한 달간 안 열었습니다. 난방만 틀고 지냈는데 거실 온도는 25도로 따뜻했어요. 어느 날 스파티필름 화분을 보니 흙 표면에 하얀 가루 같은 게 있었습니다. 처음엔 먼지인가 싶어서 티슈로 닦아봤는데 안 지워졌어요. 자세히 보니 솜털 같은 거였습니다. 곰팡이였어요. 다른 화분도 확인했더니 스파티필름 2개와 필로덴드론 1개에도 똑같은 곰팡이가 있었습니다.. 2026. 5. 21.
잎이 처져서 물 줬더니 더 시들었습니다 — 과습과 건조 구분하는 방법 스파티필름 잎이 축 처져서 물을 줬는데 3일 후 더 시들었습니다. 과습이었어요. 잎 처짐만 보고 건조라고 판단했던 게 실수였습니다. 과습과 건조 둘 다 잎이 처지지만 질감이 달라요. 과습은 잎이 물렁하고 줄기가 무르고, 건조는 잎이 바삭하고 흙이 딱딱합니다. 손가락 테스트로 흙 습도를 확인하면 금방 구분할 수 있어요.물을 줬는데 더 시들었습니다토요일 아침 스파티필름을 확인했는데 잎이 축 처져 있었어요. "물이 부족한가?" 판단하고 흙이 완전히 젖을 때까지 물을 흠뻑 줬습니다. 3일 후 다시 봤더니 잎이 더 심하게 처져 있었어요. 당황스러워서 흙을 손가락으로 만져봤더니 축축한 게 아니라 젖어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어요. 물이 부족해서 처진 게 아니라 물이 너무 많아서 처진 거였던 거예요. 더 줬던 게 독.. 2026. 5. 20.
분갈이 후 3주간 성장이 멈췄습니다 — 분갈이 쇼크 원인과 회복 방법 기록 필로덴드론을 큰 화분으로 옮긴 후 3주 동안 성장이 멈추고 잎이 처졌습니다. 분갈이 쇼크였어요. 이 실패를 계기로 5년간 분갈이 20번을 기록하면서 쇼크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봄에 하고 첫 물주기를 3일 뒤로 미루는 것만으로도 회복 기간이 절반으로 줄었어요.분갈이 후 3주 동안 필로덴드론이 멈췄습니다필로덴드론을 2년간 키웠는데 화분 바닥 구멍으로 뿌리가 빠져나왔어요. 분갈이 시기가 됐다 싶어서 15cm 화분에서 25cm 화분으로 옮겼습니다. 새 배양토를 채우고 물을 흠뻑 줬어요. "이제 더 잘 자라겠지" 기대했습니다. 3일 후 잎이 축 처져 있었어요. "물이 부족한가?" 싶어서 흙을 만져봤는데 축축했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잎이 그대로였어요. 새 잎이 나올 기미가 없었습니다. 2주가 지났는데도 변화가 없.. 2026.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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